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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


▶ 양극성장애

양극성장애란 비정상적인 흥분 상태인 조증 삽화와 비정상적인 우울 상태인 우울증 삽화가 주기적으로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질병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즉 감정의 장애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내인성 정신병이라는 겁니다. 흔히 조울증이라고 불린다네요. 최근 양극성장애인 조울증 환자들로 인한 사건 사고들이 빈번한데, 과연 양극성장애인 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과 그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양극성장애의 증상

먼저 양극성장애로 볼 수 있는 증상들을 살펴볼게요. 일단 양극성장애의 특징은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거나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조증인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흥분과 고양, 불안, 불면, 과대망상 등의 증세가 나타나게 되며 우울 시기에는 비정상적인 우울감과 무기력, 자책감, 수면장애 및 피해망상 증상들이 나타나는 겁니다. 


사실 양극성장애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조증이나 우울증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에는 후유성 증상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아 치료를 멀리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양극성장애의 원인

왜 이런 양극성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양극성장애의 원인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연구된 바로는 생물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심리사회적 원인의 세 가지가 있다고 하는군요. 이런 원인들은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양극성장애인 조울증이 생기게 된다고 하지요. 


세 가지의 양극성장애 원인들을 볼때, 환자 개개인의 환경양상 적응정도에 따라 다르고 중추신경계에서의 생화학 물질 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고 호르몬 조절 기능의 변화로도 조울증과 관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에게 이런한 양극성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은 약 1%이내이고 유전적 요인은 우울증에 비해서 조금 더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양극성장애의 치료

과연 양극성장애의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일단 조울증의 증상을 보이는 양극성장애는 뇌의 병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에 작용하는 약물치료라고 합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예후가 좋은 편이라고 하며 지속적인 치료로 재발을 방지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즉 양극성장애의 치료는 꾸준한 약물 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해 나가는 겁니다. 여기서 약물 치료는 기분 조절제로 알려진 리튬 카바마제핀이 대표적인 약물이며 최근에는 항정신병 약물인 올란자핀 등이 조증 삽화기에 사용되고 항우울제를 사용하기도 한다는군요. 


문제는 양극성장애의 치료는 약물치료과 함께 반드시 정신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으로 질병의 이차적 장애을 방지할 필요가 있고 역동적 요인의 해결, 의사소통, 긴장의 감소, 대인관계, 사회 적응을 위한 입원 또는 외래 치료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분명한건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조울증의 양극성장애 환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과 관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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