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경화
간경화란 만성 간염 등이 오래 지속되어 간세포의 손상이 심해진 경우 간에 흉터가 생기는 것을 일컫는 말이랍니다. 피부에 상처를 입은 경우 조그만 상처는 그냥 아물지만 큰 상처는 딱딱한 흉터를 남기면서 아물게 되는 것처럼 간세포의 손상이 아물면서 간에 흉터가 생기면 간경변이 되는 것이라네요. 오늘은 간경화의 초기증상과 치료 그리고 간경화와 간이식에 대새서 알아보겠습니다.
간경화 초기증상
간경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간경화의 초기증상은 우선 간기능 장애로 인한 황달, 복수, 체중감소, 미열, 악취, 피부 소양증, 짙은 소변색과 옅은 대변색, 오심과 구토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혈소판 감소로 팔, 어깨, 다리에 출혈성 자반을 보이며 저절로 멍이 잘 생기고 비출혈을 보이는 것도 간경화의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지요.
이밖에도 간경화 초기증상들로는 혈액순환은 촉진되어 있지만 혈압은 떨어져 기타 체모의 감소, 거미상 혈관종, 수장 홍반, 손톱탈색, 생식기 위축이 있을 수 있으며, 간경화 초기증상이 진행되면서 복수가 차게 되면 복부팽만을 보이며 하지 경골 전면부를 누르면 움푹 들어가는 하지부종을 보이고 얼굴이 창백하고 탈수가 되기도 한답니다.
간경화 치료
간경화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알아봅니다. 일단 결론부터 보면, 한 번 손상된 간세포는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남아 있는 간기능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한 간경화 치료라 할 수 있지요. 알코올이나 유독물질 등 간세포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유해인자를 피하고 고탄수화물, 고단백, 비타민으로 영양분을 공급하고 저염식을 하여야 하지요.
간경화 치료를 받는 중 피를 토하거나 의식혼돈, 혼수상태, 검은색 변이 나타나거나 발열 및 감염증상이 있을 경우는 신속히 병원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간경화와 간이식
간경화와 간이식의 관계를 알아보려 합니다. 간이식이란 무엇일까? 간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장기로 출혈을 막아주는 지혈인자를 생성하고 대사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기능을 인공장기가 대신할 수 없지요. 따라서 간경화와 간경변 등의 말기상황에서 유일한 치료는 건강한 간을 이식하는 간이식 뿐이랍니다.
즉 간암과 만성 간질환인 간경변, 간경화에 간이식은 유일한 치료법으로 간이식의 성적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간이식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분야인 성인간생체 간이식에 있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간경화 초기증상과 치료법인 간이식 등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