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암
간암이란 간에 생긴 암을 말합니다. 대부분 간세포에 생긴 간세포암이며 드물게 담관세포에 암이 생긴 담관암인 경우도 있으며 어린이에게서 발생하는 간아세포종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기관에서 생긴 암이 전이되어 간암이 생기는 전이성 간암이 있는데, 간에서 기원한 원발성 간암보다 그 경과와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간암초기증상과 함께 간암말기의 통증 증상 및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간암초기증상
간암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간암은 간에 아무런 질환이 없는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대부분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만성 간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서 발생한고 합니다. 간암 환자의 80~90%정도가 B형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 질환을 앓고 있어서, B형 간염의 경우는 간암의 위험도를 100~200배 증가시키고 C형 간염 바이러스는 10배 이상 증가시킨다는 겁니다.
과연 간암초기증상은 무엇일까요? 문제는 간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초기증상이었음을 알 수 있는 증상들이라면 간혹 체중이 감소하거나 오른쪽 위의 배에 통증이 있거나 심한 경우 배에 혹이 만져지고 황달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사실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병이 많이 진행한 경우라는 겁니다.
간암말기 통증 증상
간암말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간암의 말기에 발생할 수 있는 통증 증상 이외의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 갑자기 황달이 심해지거나 갑자기 복수가 차오르고 토혈이나 하혈이 나타나기도 하고 원인 불명의 고열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이미 간암말기증상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 상태라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간암의 증상은 식욕부진, 전신권태감, 소화불량, 변비 및 설사와 같은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다가 말기증상인 복부팽만감, 상복부 통증, 황달 등의 심각한 증상들로 발전하게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간암 생존율
간암 치료 후 생존율을 알아볼게요. 일단 간암에 대한 확실한 치료는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지만, 심한 간경변이 동반되어 수술 후 간 기능의 악화가 우려되거나 간암이 너무 넓은 부위에 퍼져 있어서 수술로 절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실제 수술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적은 편이라서 이런 경우에는 간암으로 향하는 혈관에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관을 막는 간동맥 색전술을 실시하여 효과를 기대한다는 겁니다.
사실 많이 진행된 간암은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데 비해서, 크기가 3cm미만인 작은 간암인 소간암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1년간 생존율이 90%에 이르며 수술을 한 경우 5년 생존율이 40~50%에 이를 정도로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