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수막염
뇌수막염의 뇌수막이란 두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을 말하는 것인데, 두뇌와 척수, 뇌수막 사이에는 맑은 액체가 있어서 외부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뇌척수액이 있지요. 즉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에 감염이 일어나서 염증이 생기고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각종 물질들이 뇌척수액에 떠다니면서 두뇌와 척수를 압박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러한 질병인 뇌수막염의 증상 및 치료 그리고 그로 인한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 증상을 보게 되면, 일단 뇌수막염에 걸리면 감기나 다른 감염증과 마찬가지로 열, 오한 등이 생기면서 심한 두통이 생기게 되지요. 보통 두통을 잘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머리 전체가 깨지듯 아프다고 느끼고 처음 느끼는 두통이라고 여기게 된다는군요.
또한 뇌수막염 증상으로 뇌수막의 염증으로 인하여 오심과 구토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의식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서 안면마비나 눈 운동의 장애도 생겨 사팔눈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뇌수막염 증상의 치료
뇌수막염 증상에 대한 치료를 보면, 일단 바이러스 침입에 의한 뇌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므로 열과 두통, 탈수증세에 대한 증상 완화 요법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지만 세균성수막염일 경우에는 즉시 항생제를 투여하는 치료법을 시행해야 한다는군요.
뇌수막염 항생제 치료는 원인균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14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세균성수막염의 치사율을 보면 10~15%정도이며 회복 환자의 약 15%정도는 다양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뇌수막염 증상에 대한 후유증
뇌수막염 증상에 대한 치료 후 남을 수 있는 후유증에는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을까? 뇌수막염의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후유증으로는 환자의 10%에서 나타나는 청력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그밖에도 간질이나 학습 장애, 수두증, 국소적인 신경이상 등이 바로 뇌수막염으로 인한 후유증들이락 하는군요. 이상으로 뇌수막염 증상에 대한 치료 및 후유증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