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뇌전증이란 무엇일까? 뇌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전기적인 자극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발작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발작이 특별한 원인 없이 반복되는 질환을 가리켜 뇌전증이라고 한답니다. 과거에는 간질이라고 불렀으나 사회적 편견과 용어가 주는 사회적 이미지 때문에 2010년부터 뇌전증이라고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뇌전증의 주요 원인은 유전이나 미숙아, 사고로 인한 뇌손상이나 분만 중 뇌손상 및 뇌염과 뇌수막염 후유증 등으로 본다는군요. 뇌전증 증상과 함께 뇌전증과 지적장애와의 관계를 살펴볼게요.
뇌전증 증상
뇌전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뇌전증 발작의 분류에 따른 증상과 뇌전증 증후군의 분류에 따른 증상으로 나눠볼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뇌전증 발작의 분류에 따른 증상의 경우는, 한쪽 손이나 팔을 까딱까딱하거나 입꼬리가 당기는 형태의 단순부분운동발작부터 해서 초점없는 눈으로 멍하니 한 곳을 쳐다보거나 입맛을 쩝쩝 다시며 손을 휘적는 등의 모습과 의식장애를 있는 복합부분발작 증상과 갑자기 정신을 잃고 호흡곤란, 청색증, 고함과 전신 강직 현상이 일어난는 전신발작 등 다양한 형태의 발작 증상들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뇌전증 증후군의 분류에 따른 증상인데, 생후 3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에서 흔한 열성경련과 그 이후 소아서 발병하는 소아 소발작뇌전증과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측두엽뇌전증 및 발작 시 의식없이 반복되면서 사망률이 20%에도 이를 수 있는 응급상황인 전신발작뇌전증지속증 등 증상과 분류에 있어서 뇌전증은 다양하다는군요.
뇌전증 치료방법
뇌전증 치료방법을 알아볼게요. 뇌전증 치료방법은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를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뇌전증의 약물 치료의 목표는 지속적으로 항경련제 약을 사용하더라도 특별한 부작용 없이 증상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약물 선정은 효과와 안정성을 모두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뇌전증의 치료방법 중 뇌전증 수술의 경우는 약물치료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시행되는 것으로, 뇌전증의 원인이 되는 병리적 변화를 뇌에서 찾아낼 수 있는 경우에는 국소 절제술을 통하여 해당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하는군요.
뇌전증과 지적장애
뇌전증과 지적장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뇌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전기파가 뇌조직 전체에 갑자기 퍼지며 경련성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은 알츠하이머와 비슷한 환자수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대다수인 알츠하이머와는 달이 뇌전증은 다양한 연령대를 나타내지요.
국내의 한 연구진이 뇌전증과 지적장애의 원인유전자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뇌전증의 원인을 밝힌 것이라는군요. X염색제 연관인 소아성 뇌전증 및 지적장애를 갖는 희귀유전질환인 MCS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발견함으로써 생물학적으로 뇌전증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밝혀냈다는 겁니다.
뇌전증으로 인한 지적장애에 대한 연구는 현재 원인 치료가 불가능하여 대안으로써 항경련제나 근육이완제를 처방하던 치료에서 좀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뇌전증에 대한 전반적 사항과 함께 뇌전증과 지적장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