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마티스관절염
국내에 50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다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염 자체보다 면역 이상반응 때문에 생기는 합병증이 무섭다고 하네요. 오늘은 류마티스관절염이란 어떤 질환인지 그리고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과 그 치료법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관절의 통증, 뻣뻣한 느낌, 열감, 부종, 홍반 등이 나타나면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관절이 보기 흉하게 변형, 손상되며 염증으로 인해 관절막을 이루는 조직이 두꺼워지면서 인대, 연골, 뼈를 파고 들어 손상시키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을 공격하는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정상적인 조직인 활액막, 관절 조직 등을 침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흔히 대칭적인 패턴으로 잘 나타나서 양측 무릎, 양측 손을 함께 침범하곤 한다는군요.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대표적 초기증상은 통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침범한 관절의 통증, 부종, 운동범위의 제한, 열감, 뻣뻣한 느낌 등이 류마티스관절염의 초기증상들인데, 주로 손, 손목, 발, 발목, 팔꿈치, 어깨, 무릎, 고관절, 목 등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지요. 이러한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이 나타나게 되지요.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들에 이은 일반적인 증상들을 보면, 주로 아침에 뻣뻣한 느낌과 통증이 악화되면서 오후에 피로도가 증가하게 되고 피하 결절, 체중감소, 미열과 발한 등과 함께 수면장애와 근력저하와 운동제한 나아가 우울증까지도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한 증상들이라고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몇 십년 동안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네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구분해 볼 때 약물치료, 적절한 휴식과 운동, 생활습관 교정, 수술적 치료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환자의 관절 손상을 최소화하고 통증을 조절하여 운동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라고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약물치료의 경우는 항류마티스약제들을 투약하는 기간동안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부신피질호르몬 등을 동시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은 휴식과 운동의 균형을 맞춘 재활 운동이랍니다. 이와 같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을 경우 통증을 완하하고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수술적 치료는 염증 조직을 제거하거나 손상된 관절을 재건하거나 치환하기 위한 치료법이지요. 이상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과 치료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