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림프암
림프암 증상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림프암을 임파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의학용어는 림프종이라고 합니다. 임파선의 정확한 의학용어로 림프절을 의미하는데, 우리 몸에 있는 면역기관 중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림프절, 임파선에 생기는 암인 림프암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림프암이란
림프암이란 림프구인 T세포와 B세포가 성장이 조절되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분열하고 증식하는 악성종양으로 체내시스템의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형화된 백혈구인 림프계가 무제한으로 번식하는 암이랍니다. 이 림프암은 1832년 영국의 호지킨박사가 발견한 것으로 전체 암의 1%를 점유하는 악성종양이지요.
림프계는 마치 혈관과 같이 신체의 각 부분에 가늘게 뻗어있는 관으로 림프관을 통하여 무색의 림프액이 흐르는데 이 림프액에는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가 들어있고 온몸에 깔린 림프관이 합류하는 곳을 림프절이라고 한답니다.
림프암은 호지킨병과 비 호지킨병이 있다고 합니다. 비 호지킨병은 림프구성 림프종이라 하며 모든 림프종을 포함한다는군요. 호지킨병이 림프절에만 국한되어 발병하는 것에 비하여 비 호지킨병은 림프절 뿐만 아니라 피부, 뇌, 폐, 흉막, 눈, 갑상선, 위, 대장, 소장, 뼈 등의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이 가능하고 이질적인 형태를 보인다고 합니다.
림프암 증상
림프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용어를 정리하자면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으로 전환하여 발생하는 질병인 림프종을 림프암, 림프종암, 임파선암이란 의학용어를 혼용하여 사용한다는군요. 림프암은 위암, 유방암처럼 초기에는 일정 장기에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고형암에 비해 림프종 또는 림프종암은 전이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지요.
림프암 증상 즉, 호지킨 림프종과 비 호지킨 림프종 둘다 중요한 증상으로는 목이나 팔 아래 부위, 서혜부 림프종이 비대해지는 것으로 이외에도 발열, 야간 발한, 피로감, 복통, 원인없는 체중감소, 피부의 소양증, 발진, 연하곤란 등의 림프암 증상들이 생기게 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림프암 치료
림프암 치료에 대해서도 정리해 봅니다. 림프암 치료는 초기 단계인 경우 방사선 치료가 전통적으로 사용되며 더욱 진행된 림프암의 치료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합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진행된 기수의 림프암은 항암제 치료 단독 또는 방사선 치료와 병합치료, 골수 이식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골수 이식을 고려할 때는 환자의 골수 조직을 완전히 밀살시킨 후 암세포가 없는 골수 세포를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