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역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여 감수성이 있는 접촉자의 90%이상이 발병하게 된다고 합니다.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한다는군요.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네요. 홍역 증상 및 성인 홍역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홍역 증상
홍역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대개 10~12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 홍역 증상은 전구기와 발진기로 구분한다는데, 일단 전구기는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로 3~5일간 지속되며 발열, 기침, 콧물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홍역 발진기 증상인데, 작은 점막으로 둘러싸인 회백색의 모래알 크기의 작은 반점인 코플릭 반점이 나타나고 홍반성 구진 형태의 발진으로 변하면서 목의 외상부, 귀 뒤, 이마의 머리선 및 뺨의 뒤쪽에서부터 시작해서 24시간 내에 얼굴과 몸통 위쪽 그리고 2일째에는 대퇴부, 3일째는 발까지 퍼지죠.
홍역의 발진 증상은 나타났던 순서대로 소실되며 콧물과 발열, 기침은 점점 심해져 발진이 가장 최고조에 달하며 발진 출현 후 2~3일째 증상이 가장 심하고 이어 24~36기간 내에 열이 내리고 기침도 적어지는 경향을 보인다네요.
성인 홍역 증상
성인 홍역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홍역은 소아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홍역은 워낙 전염력이 강해서 성인도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과거에 예방접종을 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접종 효과가 떨어져 면역력이 없는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성인 홍역의 증상을 보게 되면, 우선 해열제를 복용해도 39도 이상의 발열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열, 호흡기 증상이 5일 이상 지속되며 호흡이 빨라지거나 호흡곤란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변 양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고 자꾸만 잠을 자는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되며 설사나 중이염, 기관지 폐렴 및 부비동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는군요.
성인 홍역 예방접종
홍역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홍역 예방접종 방법은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실시하게 되는데,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소아가 환자와 접촉한 경우 아이의 연령, 면역 상태에 따라서 면역 글로불린을 맞거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홍역 예방접종의 경우 해당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항체가 없는 성인이라면 적어도 1회의 MMR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성인도 접종하게 되는 홍역 예방접종인 MMR은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인 볼거리와 풍진에 대한 백신이라는군요. 이상으로 홍역 증상 및 성인 홍역 예방접종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