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불량
소화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장애와 관련하여 주로 상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한가지 증상만 일컫는 것이 아니며, 속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구역(또는 오심)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한다네요.
소화불량 원인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소화기질환, 심장질환, 전신적인 질환, 정신적인 질환을 포함하여 매우 다양하네요. 췌장염, 담낭질환, 위암, 만성충수돌기염과 같은 소화기관의 질병이나 소화기관 이외의 부분에 생긴 빈혈, 폐결핵, 심부전, 요로감염증과 같은 병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다는군요. 식사 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급하게 식사하여 음식물이 충분한 소화 효소의 작용을 거치지 않고 소화과정이 원활하지 못하여 소화불량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식사 중 또는 습관적으로 공기를 삼켜 더부룩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과다한 흡연, 커피, 술의 과다섭취,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불규칙한 배변 습관과 일상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네요.
소화불량 진단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증상은 음식과의 관계, 음식섭취 후 나타나는 시간, 지속시간, 스트레스와의 관계 등을 면밀히 물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네요.
소화불량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위투시, 위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컴퓨터단층활영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상부 위장관 내시경검사가 있는데 소화성 궤양, 역류성 식도염, 위암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조직 생검을 통해 악성궤양을 감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유무도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간, 췌장, 담낭 등 내부 장기의 질환이 의심되면 복부 초음파검사나 필요에 따라 CT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구요.
특히 내시경 검사상 정상이나 위식도 역류 질환의 증상이 있으면 식도 산염기(pH)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소화불량 치료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방법도 다양하다네요.
소화불량은 식이 및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치료가 단순하지 않다고 하네요. 약에 의존하여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보다는 증상이 심할 때에만 약물을 복용하고, 평소에는 생활 습관의 개선 및 식이요법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과 식이요법으로는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맵거나, 자극이 강한 음식과 지방이 많은 음식, 술, 담배, 커피, 탄산가스가 포함된 음료수는 피하며, 천천히 잘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 위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과식과 스트레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