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그랜증후군
눈과 입이 마르는 쇼그랜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름이 다소 생소한 쇼그랜증후군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 그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쇼그랜증후군이란
쇼그랜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일까? 쇼그랜증후군이란 한 마디로 외분비 기관에 임파구 침윤이 특징인 전신성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정의 되어진다고 합니다. 즉 자가 면역세포들이 침샘과 눈물샘을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켜 파괴하여 구조적인 변화와 기능의 손실이 생기면서 대표적으로 눈 마름과 입 마름의 증상을 나타내게 되지요.
쇼그랜증후군 증상
쇼그랜증후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쇼그랜증후군 증상은 크게 외분비증상과 그 외의 증상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쇼그랜증후군의 외분비 증상에는 눈의 증상과 입인두에 나타나는 증상, 기타 샘의 증상 등이 있게 되는데, 쇼그랜증후군의 눈 증상으로는 각막과 결막을 덮는 상피 세포가 파괴되어 건조 각결막염 증상이 발생하게 되지요.
눈물이 잘 나지 않는 이유로 눈꺼플 아래가 까칠까칠하다고 느끼게 되며, 쇼그랜증후군의 입인두 증상은 볼 점막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들고 말을 오래 할 수 없으며 입 안이 타는 듯한 작열감, 치아우식이 증가하게 되고 외분비샘 외 증상으로는 관절염과 피부 증상, 기타 장기의 침범으로 인한 증상들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쇼그랜증후군 증상은 많은 류마티스질환과 마찬가지로 아직 그 원인은 불명확하며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고 전체 인구의 0.1~4%가량이 쇼그랜증후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쇼그랜증후군 증상은 단독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경피증과 같은 다른 류마티스질환과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고 C형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감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는군요.
쇼그랜증후군 치료
쇼그랜증후군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랜증후군은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치료는 없는 상태로 입마름과 눈마름의 증상에 따라 치료하여, 입 마름은 우선 항상 물을 가까이 두고 입을 축이는 것이 권장되고 필로카핀 등의 약제가 도움이 된다는군요.
또한 쇼그랜증후군으로 인한 눈마름은 인공눈물이 권장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네요. 외분비 기관 외에도 폐 등의 주요 장기에 침범해 있다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경우 입 마름, 눈 마름의 증상으로 불편을 겪는 것 외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나 간혹 기타 장기의 침범이 올 수 있고 간혹 임파선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답니다. 이상으로 쇼그랜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