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도염
식도염은 식도 점막이 염증을 일으켜 짓무르는 질환으로 감염이나 산, 알칼리의 자극,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고 하네요.
최근 들어 진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도염이 종종 관찰되며, 이는 면역억제제 및 항암제 사용의 증가, 후천성 면역결핍증의 확산과 관계가 있다고 하네요. 감염에 의한 식도염은 대개 면역결핍상태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노인층이나 당뇨병 환자 또는 장기이식 환자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감염에 의한 식도염으로는 진균성 식도염, 바이러스성 식도염, 세균성 식도염 등이 있다고 합니다.
식도염 증상
식도염 증상으로 가장 흔한 진균성 식도염인 칸디다 식도염은 대부분 항생제 사용과 세포면역기능 약화에 의해 발생하지만, 특별한 원인 인자 없이 유발되기도 한다네요. 환자는 무증상일 수 있으며, 음식물을 삼킬때 통증이 있거나 삼키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바이러스에 의한 식도염 증상은 대개 면역억제요법을 받는 환자,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 악성종양을 가지고 있는 환자, 에이즈 환자와 같은 면역결핍상태의 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환자들은 갑작스럽게 생긴 흉통, 연하통, 연하곤란 등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출혈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식도염 전신 증상으로 구역, 구토, 발열, 오한, 경미한 백혈구 증가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식도염 치료
식도염 증상 치료에는 감염성 식도염(칸디다 식도염, 방이러스성 식도염, 결핵성 식도염)은 그 원인에 따라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항결핵제 등으로 치료한답니다. 심한 부식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는 코를 통해 위까지 들어가는 비위관의 삽입 및 흡입이 필요하며, 감염에 의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네요. 식도염 증상의 스테로이드 호르몬 치료는 아직까지 치료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다네요.
방사선 식도염의 급성기에는 점액성 리도카인을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고, 인도메타신을 투여하면 방사선 손상을 줄 일 수 있다고 하네요.
식도염 합병증
감염에 의한 식도염, 특히 결핵성 식도염은 합병증으로 출혈, 천공, 누공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부식성 식도염에서는 종격동염, 식도 천공, 식도 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갈비뼈아래의 통증이나 등 부위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종격동염을 동반한 식도의 3도 화상을 의심해야 한다네요. 식도염 증상의 식도 천공은 부식제 복용 2~3일 후부터 2주에 걸쳐서 발생할 수 있는데, 복막염, 복부 강직, 반발 압통(5~10초간 압통점을 손으로 누르고 있다가 떼었을때 증가하는 통증)을 일으킨다. 처음 12~24시간 이내 시행한 내시경 검사 결과가 정상인 경우에는 추후에 식도 협착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