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임신이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한 때부터를 말하는 것으로 착상된 수정란이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으면서 태아로 발육되는 과정을 가리킵니다. 수정란은 임신 8주까지는 배아, 그 이후를 태아라고 부릅니다. 임신과 함께 여러가지의 변화가 시작되는데, 그 중에서 임신 1주차 및 2주차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임신 초기증상
우리의 흔히 임신이 의심될 경우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데, 대개 2주 정도는 지나야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수정된 후 2주 정도 지나게 되면 수정란에서 HCG란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몸의 피로감, 두통, 소화불량, 가슴 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과 입맛의 변화와 소변 횟수의 증가, 입덧의 시작 등 사람마다 각기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 임신 초기증상이라 합니다. 그 중에서 특히 임신 1주차나 2주차에 느낄 수 있는 증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신 1주차 증상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임신테스트기에도 반응하지 않는 시기가 바로 임신 1주차입니다. 오로지 증상만으로 임신을 예측한다는 뜻이 됩니다. 과연 임신 1주차에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볼게요.
임신 1주차 증상으로 처음은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는 겁니다. 수정 후 착상을 하면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므로 하얀색의 끈적끈적한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며 지속되는 증상이랍니다.
임신 1주차 증상 다음은 체온이 상승하는 것입니다. 마치 감기 몸살처럼 춥고 떨리면서 기초 체온이 상승하는 것으로 임신 15주 정도까지는 지속된다네요. 임신 1주차에 볼 수 있는 특이적인 증상이라면 착상혈이 보일 수 있다는 겁니다.
임신 1주차 증상은 더 있습니다. 황체형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쉽게 피로하고 수면량이 늘어난다는 것이지요. 또한 생리전 증상과 유사한 복부 통증 및 유방이 커지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비해서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 등입니다.
임신 2주차 증상
그렇다면 임신 2주차가 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임신 2주차 증상을 알아볼게요. 일단 임신 1주차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지속되는 겁니다.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기초체온이 올라가고 유방통이나 복부통증이 나타나면서 소변량이 많아지면서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들이 지속된다는 겁니다.
임신 2주차에 접어들면서 새롭게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생리가 중단되고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임신 1주차와 2주차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임신을 확인한다는 것은 행복한 사건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