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요도 폐색을 일으켜 소변의 흐름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답니다. 조직학적으로는 전립선 간질이나 전립선의 상피조직 세포가 증식된 것으로 정의한다네요.
전립선 비대증은 질병의 병태 생리가 너무 복잡하여, 현재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빈뇨,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방광 저장 증상과 지연뇨, 단절뇨, 배뇨시 힘을 주어야 하는 현상 등 방광의 배출장애를 나타내는 증상을 통칭한 하부 요로증상의 호소로 전립선 비대증이라 한다네요.
전립선 비대증 원인
전립선 비대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네요. 전립선 비대증 발병 원인은 정상 기능의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이라네요.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이므로 성장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남성호르몬이 필요하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 등도 연관이 있다네요.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자손은 같은 질환으로 수술 받을 확률이 증가하고, 일란성 쌍등이를 통한 연구에서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전립선비대증의 유전적 소인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네요.
그러나 교육 정도, 신체활동, 비만, 흡연, 음주 등은 논란이 있다네요.
전립선 비대증 증상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증상을 통틀어 하부요로 증상이라고 하네요.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빈뇨),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지연뇨, 요주저),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가능한 증상(복압배뇨), 소변줄기가 가는 증상(세뇨, 약뇨),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증상(단축뇨),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또 보고 싶은 증상(잔뇨감), 소변은 다 보고 난 후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상(배뇨 후 요점적),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요절박), 소변을 참지 못해 옷에 누는 증상(절박성 요실금),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야간빈뇨) 등이 있다네요.
전립선 비대증 치료
* 대기요법 -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환자가 견딜만한 수준인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경과를 관찰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 좌욕, 배뇨습관의 개선, 수분 섭취량의 조절, 식이요법 등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네요.
* 약물 치료 -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하부 요로증상에 대한 치료를 결정하면, 일차적으로 약물치료가 권장되고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는 크게 알파차단제와 안드로겐억제제로 분류할 수 있다네요.
알파차단제 - 전립선에는 알파아드레날린수용체가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어 알파차단제는 전립선요도의 압력과 긴장을 낮추어준다네요. 하루 한번만 복용하므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고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네요. 부작용으로는 무기력증, 두통, 시야 이상 등이 있다네요.
안드로겐 억제제 - 안드로겐 억제제인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시중에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판매되고 있다네요. 안드로겐에 민감한 전립선에서 안드로겐 작용을 억제하여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네요.
* 수술적 치료 - 예전에 비해 수술하는 빈도는 많이 감소하였으나, 반복적으로 요로감염, 혈뇨, 요폐 등이 발생하거나 방광 내 결석이 생기는 경우, 또는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련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