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암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의 주변부로부터 시작되는 악성종양으로 이 종양이 자라면서 전립선의 내부에까지 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암들과 같이 전립선암도 뼈나 폐 등 신체의 다른 중요 장기에까지 전이될 수 있다고 하지요. 오늘은 전립선암의 증상과 함께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수술 등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은 미국에서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사망률이 두번째로 높은 암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빈도가 급증하고 있어 최근 관심에 서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의 증상을 보면 암의 크기가 작고 초기일 경우 대부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요. 즉 전립선암을 발견하는 경우를 보면, 혈중 전립선특이항원치가 증가한다거나 직장수지검사에서 우연히 결절을 촉진하다거나 전립선비대증으로 여겨 떼어낸 조직에서 암세포가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초기의 전립선암의 무증상에 비해서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배뇨곤란, 빈뇨, 혈뇨, 배뇨시 통증, 배뇨시 약한 오줌줄기 및 배변시 불편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전립선암이 기타 장기 및 골반뼈나 척추뼈에 전이되었을 경우의 증상으로는 심한 골통증과 함께 심하면 하반신마비나 병적골절 등의 증상이 동반하기도 한다는군요.
전립선암 치료
전립선암의 치료법으로는 크게 수술치료,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고 합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예측하기 어려운 병의 진행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나이, 다른 동반 질환, 전립선의 병기 등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방법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우선 전립선암 치료법 중 방사선 치료의 경우는 수술이 되지 않을 때에 시행되는데 전립선을 포함하는 골반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법과 전립선 부위에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을 심는 근접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 이외에도 호르몬 치료가 있어 암이 전립선 내에 국한되어 있지 않은 경우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전립선암의 치유 목적이 아니라 전립선암의 진행을 억제시키고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암 수술
전립선암 치료법 중 수술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이라 하는데, 전립선으로의 접근방향에 따라 아랫배 부위를 절개하고 진행하는 방법과 음낭과 항문 사이의 회음부를 통해 접근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의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의 목적은 전립선 내에 국한되어 있는 암을 완전히 제거하여 완치를 시키는 것이며 전립선암을 일찍 발견하여 조기에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의 수술을 시행받으면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수술을 시행한 후 방사선치료나 호르몬 치료 등을 추가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전립선암의 증상과 함께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방법, 수술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