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측만증이란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때 일직선이며 옆에서 보면 경추와 요추는 앞으로 휘는 전만곡 흉추와 천추부는 뒤로 휘는 후만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단순한 2차원적인 기형이 아니라 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3차원적인 기형 상태를 말한답니다. 오늘은 최근 척추측만증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척추측만증의 증상과 치료를 위한 수술 및 교정운동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측만증 증상
척추측만증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척추측만증의 가장 흔한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경우 보통 아무 증상없이 척추의 기형만이 있으나 드물게는 요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요통 증상은 정확한 빈도를 알기 어려우며 척추가 휜 부위나 휜 정도 그리고 척추의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와는 크게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는군요.
척추측만증의 증상은 만곡의 각도가 70~80도 이하인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그 이상의 심한 측만인 경우는 점차적으로 폐기능 특히 폐활량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으며 90~100도에서는 운동 중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고 120도 이상의 심한 흉부만곡의 경우는 폐활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폐성심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척추측만증 교정 치료
척추측만증 교정 치료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척추측만증의 교정을 위해서는 보조기 치료법으로 측만이 유연하여 쉽게 교정되고 측만 각도가 20~40도이고 성장이 적어도 2년 이상 남아 있는 경우 척추측만증 교정 보조기가 효과적이라는군요. 특히 초경 이전 또는 초경 후 1년 이내인 환자의 경우 척추의 측만이 점차 진행한다고 판단되어 보조기 치료를 시행하여 교정 치료하게 되지요.
척추측만증의 교정을 위한 보조기 착용 목적은 척추의 성장을 허용하면서 만곡을 교정하고 환자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교정을 유지하여 만곡의 진행을 막아주는 것이지요. 주로 사용되는 보조기는 밀워키 보조기와 흉요천추 보조기라는 것으로 적절한 보조기의 처방 및 환자의 순응도에 따라 치료 성퍠 여부가 결정된다네요.
척추측만증 수술적 치료
척추측만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척추측만증 치료법 중 수술의 경우는 측만이 이미 상당한 정도로 진행되어 외관상 용납될 수 없을 정도로 변형이 심할 때와 성장기의 아동에게 보존적 치료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진행하는 측만 그리고 성장기 아동에게 있어서 40~50도 이상의 측만인 때, 그리고 성인에게 몸통의 불균형이 심한 경우와 이차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지요.
척추측만증 수술적 치료의 원리는 다양한 금속 내고정물을 사용하여 교정 및 신체의 균형을 얻은 후 척추 유합술로써 교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수술 후 며칠 내에 일어서서 걸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보조기를 하기도 하지만 보통의 경우 보조기 없이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고 고정에 사용한 기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시 빼지는 않는다는군요. 이상으로 척추측만증이란 어떤 질환이며 척추측만증의 증상과 치료를 위한 교정, 수술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