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치매란 정상적인 지적 수준을 유지하다 장년기 이후 뇌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인지 기능이 소실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억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정서 및 성격, 행동장애 등이 동반되어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 이상을 가져오게 되지요. 사실 옛날에는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노망이나 망령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나 오늘날에는 정상 노화과정에서 오는 인지 기능의 감퇴와 구별되는 특별한 질병으로 구분되니 만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치매 초기증상에 대한 정확한 인지 및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겁니다. 치매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의심
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치매는 우리가 흔히 보는 건망증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건망증이란 어떤 사실을 잊었더라도 누가 귀띔을 해 주면 금방 기억해 내는 현상으로 정상인에게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기억장애가 있는 환자는 힌트를 주어도 전혀 기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치매 환자의 기억 장애와 구별되는 큰 차이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기본 증상으로는 기억, 언어장애와 시공간, 계산능력저하 및 성격과 감정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치매로 인한 기억장애는 물건을 놓은 곳을 잘 찾지 못하거나 전화번호나 약속을 기억하지 못한다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며 동문서답이 많아지며 길 눈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치매 초기증상 진단
흔히 치매를 하나의 단일 질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치매는 단순히 하나의 단일 진단명이 아니라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치매 초기증상으로 진단될 수 있는 증상들을 살펴볼게요.
일단 치매 초기증상은 매우 세미하고 모호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에 명백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몇 가지의 흔한 증상들을 보게 되면, 점진적이고 자주 발생하는 기억 상실입니다. 또 혼란, 인격 변화, 실어증과 금단증상 및 일상적인 과제 수행 능력 상실입니다.
사실 치매 초기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가져오는 질환들이 많은데, 그와 같은 질환들은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나타나는 초기단계에 의학적 진단을 받아서 치료 가능한 질환을 가진 환자가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치매 초기증상의 진단의 목표이고 필수적 사항이라는 겁니다.
치매 초기증상의 대책
치매는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원인이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서는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매 원인은 70여 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 적어도 1/3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증상의 호전이나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완치는 아니어도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뿐 아니라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매를 불치병으로 간주하는 것은 편견이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