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란 인체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지방질의 하나로 세포막을 형성하고 부신피질호르몬,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등 여러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건강의 최대 악으로 여겨지지만 모두 나쁘기만 헌 것은 아니며 좋은 콜레스테롤도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도 있다는군요. 오늘은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함께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콜레스테롤은 수치에 매우 민감하며 정상수치인 200~240ml/dl보다 높을 경우 고혈압, 심근경색증, 뇌경색, 협심증 등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이 되고 반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낮을 경우 세포막 형성과 호르몬 분비 이상을 초래하여 노화를 촉진하고 세포기능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정상수치에서 높아져도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의 특별한 자각증세가 없지만 수치가 상당히 높은 경우에는 피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작은 종양처럼 보이는 황색종이 나타나기도 한다는군요. 즉 콜레스테롤이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모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 좋은 (HDL)콜레스테롤과 나쁜 (LDL)콜레스테롤이 있지요.
좋은 (HDL)콜레스테롤
좋은 (HDL)콜레스테롤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고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을 떼어내는 역할을 하므로 많을수록 좋고 나쁜 (LDL)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적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지요.
보통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좋은 (HDL)콜레스테롤이 다소 올라가며 체중조절, 운동, 금연 등이 바로 좋은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요소들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나쁜 (LDL)콜레스테롤
좋은 (HDL)콜레스테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콜레스테롤 검사에서 좋은 (HDL)콜레스테롤이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데 좋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할 때 130이 넘는다면 정상수치보다 높은 것이므로 낮추어야 하고 190이 넘는다면 당장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