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론병이란
크론병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크론병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론병이란 만성적으로 재발되는 원인 불명의 염증성 장 질환으로 외부 병원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계인 면역계가 거꾸로 몸의 장기나 기관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랍니다. 크론병 증상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든 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회맹부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크론병 증상
크론병 증상을 알아봅니다. 크론병의 증상은 종류와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기와 회복기 그리고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상기가 반복된다고 합니다. 간헐적 복통 증상은 하복부에 주로 나타나고 보통의 설사는 고름이나 혈액, 점액이 섞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크론병 증상의 환자의 많은 수는 체중감소가 있으며 오심, 구토, 발열, 밤에 땀을 흘리며 식욕감퇴, 전신적인 허약감, 근육량 감소, 직장 출혈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며 입안의 점막, 식도 그리고 위의 막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또한 크론병의 급성으로 발현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하며 복부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크론병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90%이상이 항문에 질환이 있는데 항문직장 주위에 농양인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치루가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의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크론병의 환자 중 10~30%가 유전성이라는 연구가 있으나 정확한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며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요인이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심리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가 질환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크론병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거거나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고 합니다.
크론병 치료
크론병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크론병의 치료의 목표는 증상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것과 증상이 가라앉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크론병 치료를 위한 치료법은 우선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 수술 등으로 나누어 진행할 수 있다고 하지요.
크론병 치료법 중 약물치료의 경우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항생제 등의 약물을 이용해 치료하지요. 또한 비약물성성 치료란 식이요법으로 고잔류식이를 피하고 과도한 지방을 피하는 정도와 비타민B12, 엽산,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랍니다. 이밖에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수술을 한답니다. 하지만 수술을 평생에 걸친 꾸준한 치료의 일부일 뿐 수술을 하더라도 완치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