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렴
폐렴은 한쪽 또는 양쪽 폐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대개 박테리아 감염 때문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폐 호흡관 끝에 작은 공기주머니인 폐포에 염증이 생기고 액체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이지요. 폐렴으로 인한 증상들과 폐렴의 전염성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렴 증상
폐렴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폐렴의 증상은 24시간에서 48시간에 걸쳐 갑자기 나타나게 되는데, 며칠에 걸쳐 천천히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폐렴 증상들을 보게 되면, 가장 대표적인 폐렴 증상은 기침인데 마른 기침이 있거나 노랗거나 파랗거나 갈색의 혈흔이 있는 가래가 동반되게 되지요. 또한 폐렴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호흡이 빠르고 얕을 수 있으며 휴식 중이라도 숨이 가쁘게 느껴지는 증상을 가리킵니다.
그밖의 폐렴 증상들이라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고열이 나면서 발한과 떨림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식욕이 감퇴되고 특히 숨을 쉬거나 기침을 할때 가슴통증 증상이 생긴다는 것이며 이외에도 각혈, 두통, 피로감, 메스꺼움과 구토 및 관절통과 근육통 등이 발생하는 것인데, 특히 노인들의 경우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폐렴 증상의 전염
폐렴 증상의 전염 여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폐렴은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폐렴은 바이러스 환자의 분비물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직접 전파가 되거나 오염된 손으로 입이나 코 주위를 만질 경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시말해서 폐렴은 전염력이 있다는 것인데, 세균성 폐렴은 전염이 되고 비세균성 폐렴은 전염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한 폐렴이 많기 때문에 폐렴은 대부분 전염이 된다는 것입니다.
폐렴 증상 치료
다음은 폐렴 증상에 대한 치료방법을 살펴볼게요. 일단 정확한 폐렴 진단을 위해서 피검사를 비롯한 객담검사와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서 폐렴으로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선 세균과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폐렴은 먹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몇 균주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폐렴 치료에는 페니실린과 매크롤라이드계의 항생제가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군요.
이러한 항생제를 통한 폐렴 치료법 이외에도 빠른 회복을 위한 자가치료도 병행되어야 하는데, 입원치료는 물론이고 최대한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서 폐에 차 있는 점액을 묽게 하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복용하는 등 의료진의 치료와 처방에 적극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폐렴이란 어떤 증상을 보이고 전염력은 있는지 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