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반변성이란
황반변성이란 말 그대로 황반의 변성으로 세포의 모양과 성질이 변화되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눈 질환이라고 합니다. 시력 유지의 핵심인 황반이 나이 들면서 정상 구조를 잃게 되는 황반변성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황반변성 치료법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 증상을 알아봅니다. 황반변성의 증상은, 우선 황반변성이 생기면 시야의 중심 부분이 구부러져 보이면서 흐려지다가 증상이 더 악화하면 시야 중심부에 검은 점이 생기면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을 교정했을 때 물체가 또렷하게 보이면 황반변성 증상이 아니고 나이 든 사람의 경우 돋보기를 썼을 때 깨알 같은 글자를 잘 읽을 수 있으면 황반변성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황반변성 증상이 있다고 하여 모두 시력을 잃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황반변성 증상을 볼 때, 건성에서 습성으로 진행되는데 습성황반변성이 실명을 일으키는 주범이고 건성황반변성은 병이 생기되 황반 부위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으로 인한 출혈, 부종 및 망막하액 등의 병적 소견이 없는 상태라는군요. 건성황반변성 증상은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고 합니다.
황반변성 원인
황반변성의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황반변성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을 노화라고 합니다. 나이 들면서 황반의 세포와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 망막에서 나오는 노폐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망막 아래의 노폐물이 쌓이면서 원래 없던 혈관이 새로 생성되는 등 황반 부위에 변성이 나타나게 된다는군요. 특히 고지혈증 등 서구형 혈관 질환이 급증하면서 황반 부위의 모세혈관을 막아서 황반변성을 가중시키게 된다는군요.
황반변성 원인 두번째 위험요인은 흡연이라고 합니다. 즉 황반변성의 원인이 과거 흡연량과 관계 있기 때문에 지금 금연을 해도 발병 위험은 수년 이상 높게 유지하게 되므로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겠지요.
황반변성 치료
황반변성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황반변성 중 습성황반변성의 치료의 경우 황반 부위에 신생혈관과 함께 출혈이나 물집 등이 발견되게 되는데 이런 경우의 치료법으로 광역학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치료법은 '비쥬다인'이라는 빛에 반응하는 특수한 물질을 팔에 정맥주사로 놓으면 이 물질이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다가 황반 부위의 신생혈관에 주로 쌓이게 된다는군요. 이때 비쥬다인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특수한 레이저를 쏘아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덜 주면서 염색된 신생 혈관 조직만 파괴하는 방식의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즉 광역학 치료법은 습성황반변성 초기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 치료법 다음은, 황반변성 항체를 안구에 주사하여 혈관내피세포성장 인자를 억제하는 치료법이 있다고 합니다. 즉 루센티스, 아바스틴, 아일레아 등의 항체주사약 등이 FDA에서 승인된 황반변성 치료제라고 합니다. 항체주사는 주사 후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이 길지 않은 편이어서 1개월~수 개월 단위로 여러 차례 주사를 맞아야 하고 평균 2년에 10회 이상의 주사를 맞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황반변성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최근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황반변성의 치료법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