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형간염
B형간염 증상과 전염 그리고 B형간염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우리 몸이 일으키는 면역반응에 따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B형간염이랍니다. B형간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간염으로 전체 인구의 5~8%가 바이러스 감염 상태이며 그 중 만성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가 4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B형간염 증상
B형간염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면, B형간염 증상이란 B형간염 바이러스가 혈액에 침입해 간세포에 자리 잡고 이때 우리 몸은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만성으로 진행되어 간경화, 간암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답니다.
B형간염 증상은, 몇 주가 지나면 저절로 낫게 된답니다.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다시 감염되지 않지만 드물게 간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B형간염으로 발전하고 심하거나 오래가면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B형간염 증상들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B형간염 전염
B형간염 전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B형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에 의해 감염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감염경로는 아이가 태어날 때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어머니로부터 전염되는 수직간염이랍니다. 엄마의 혈액이나 분비물에 존재하는 바이러스가 출산 시 혹은 출산 직후 아이에게 전염된답니다.
이밖에 B형간염 전염은 성접촉이나 수혈, 오염된 주사기 재사용, 비위생적인 기구를 사용한 문신, 침, 부항 등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답니다. 또한 감염자의 면도기나 칫솔 등을 같이 써도 B형간염 전염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B형간염 예방접종이 꼭 필요할까? B형간염은 B형간염 예방접종으로 쉽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총 3회 접종하는 것으로 최초 접종 후 1개월, 6개월 후에 재접종하는 게 일반적이랍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횟수에 따른 항체 생성률을 보면 1회 접종 후 50%, 2회 접종 후 70%, 3회 접종 후 90% 항체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B형간염 보유자 가족, 자주 수혈받는 환자,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주사용 마약중독자, 의료종사자, 집단시설 수용자 등은 반드시 B형간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