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급속도로 발병률이 증가하는 암으로 여자에게서 남자보다 4~6배 더 많이 발생하며 여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라고 하네요. 갑상선암의 90%이상이 유두상암이고 그 다음이 여포성암인데 갑상선암의 급증 추세는 암 발생이 늘어난 것과 함께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갑상선암초기증상과 일반적 증상 그리고 갑상선암 수술후 관리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초기증상
갑상선암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갑상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린 암으로서 초기증상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지요. 이는 갑상선암초기증상에는 대부분 통증 없는 목 결절 외에 특이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암이 커지면서 여러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결절 크기가 갑자기 커져 쑤시듯이 아픈 동통이 생기거나 암이 커져 주위 조직을 압박하거나 침범해 목이 쉬거나 음식 삼킬 때 불편한 것 등이라고 하지요. 즉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갑상선암초기증상에 이어 시간이 경과하면서 암이 림프절을 침범해 커진 림프절이 만져지거나 폐로 전이되어 기관지와 폐 등 호흡기에서 피가 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는군요.
즉 갑상선암초기증상으로 짐작할 수 있는 갑상선암 자가진단법을 보면, 우선 어릴때 방사선 치료나 방사능 낙진에 노출경험이 있거나 갑자기 결절이 커지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쉰목소리가 나오거나 성대가 마비되고 가족 중에 갑상선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침을 삼켜도 목에 뭔가 이물질이 있고 호흡이 힘들고 갑상선 결절과 같은 쪽 목에 림프절이 만져지는 등의 경우일 때 갑상선암초기증상을 의심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증상과 종류
갑상선암 증상과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갑상선은 요오드를 원료로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여포세포에서 분화암과 미분화암이 있고, 칼시토닌의 분비를 담당하는 C-세포인 부여포세포에서 기원한 수질암으로 그 종류를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종류 중 갑상선암의 90%이상을 차지하는 분화암은 유두상갑상선암과 여포상갑상선암으로 구분하는데 둘 다 갑상선 상피조직에 생기는 악성 결절이며 50세 이상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갑상선암 증상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갑상선암 중 1~2%인 미분화암은 주로 70~80대 고령층에서 나타나고 폐나 간, 뼈로 전이된 상태인 원격전이가 자주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여포세포에서 기원한 수질암은 타 갑상선암 증상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나쁜 편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 수술후 관리
갑상선암 수술후 관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갑상선암의 치료의 원칙은 수술로 암 조직을 제거하는 것으로 어떤 종류의 갑상선암이든 수술이 치료의 시작이지요. 갑상선암 수술의 정석은 전통적 절제술로 목 앞 부분 피부를 절개해 암이 생긴 갑상선과 주변 림프절까지 제거하는 방식의 수술이고 최근에는 내시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암 수술인데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지요. 이밖의 갑상선암 치료법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법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수술후 관리법을 알아봅니다. 갑상선암 수술후 관리법 중 우선 목 운동이 있습니다. 수술후 가볍게 목 운동을 하면 불편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갑상선암수술 흉터관리의 경우는 수술 후 초반 3~4개월 동안 잘 관리하면 도움이 되는데 흉터 부위가 땅기지 않게 목 운동을 할 때 조심하고 흉터 주위에 직접 자외선을 받지 않게 스카프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오일이나 흉ㅌ 완화 연고를 수시로 바르로 차가운 찜질을 하는 것도 갑상선암 수술후 흉터 관리에 도움이 되지요. 또한 갑상선암 수술후 관리법 중 중요한 것이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하는 것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수술후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은 없지만 칼슘 섭취에 신경쓰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정기검진으로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요. 이상으로 갑상선암초기증상 및 수술후 관리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